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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막바지 눈길 귀가 발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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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날부터 내린 폭설로 경북도내는 곳곳에 교통두절로 일부 초.중.고가 12일하루 임시휴교를 통고하는등 대혼란을 겪었다.또 성주지방등 비닐하우스농가들은 밤새 뜬눈으로 덮인 눈을 쓸었으나 일부하우스가 내려앉는등 피해를 입었다. 동해안에도 11일 폭풍주의보로 뱃길운행이 중단되는 통에 포항.울릉주민 수천명의 발이 꽁꽁 묶였다.0...이날 내린 폭설로 구안국도가 12일 오전10시현재 교통이 두절돼있는등도내 19개구간의 길이 막혔으며 연휴기간중 교통사고도 전년보다 29.8%가 늘어난 187건(사망8명 부상19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북북부지역의 대동맥인 구안도로의 불통으로 안동-대구를 운행하는시외버스들이 묶이는 바람에 많은 귀가길및 출근길근로자들이 애를 태웠는가하면 설을 쇠고 돌아오는 일부 귀향객들은 중도에서 민박을 구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0...도내에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인 성주군에는 대가면 옥성1리 정수용씨(43)소유 참외 비닐하우스 5동이 내려앉는등 대가.용성면등 10개읍면에 70여동(1만2천여평)의 비닐하우스가 내려앉아 2억여원의 큰 피해를 냈다.또 토마토.참외를 재배하고 있는 달성군 하빈.논공면일대 6백ha의 비닐하우스에서는 농민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비닐하우스에 덮인 눈을 치우느라 곤욕을치렀다.

0...폭설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경주.안동.상주.군위.청송.성주.영양.고령.김천등 9개지역 국중고교에 대해 12일 하루 임시휴교령을 내렸다.또 영천.점촌.달성.영덕.영일등 5개지역은 학교장이 지역사정을 보고 휴교여부를 판단토록 했고 의성지역은 국교와 중학교만 휴교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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