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의 생산설비자동화추진으로 생산직 근로자의 감원사태가 예상됨에따라 노동단체등이 이에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경주지역 제조업체들은 생산원가절감을 위해 점진적으로 생산설비자동화를추진, 업체마다 감원바람이 예상되자 고용불안을 우려한 근로자들의 반발이확산되고 있다.
자동차부품생산업체로 지난해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었던 경주 용강공단의 아폴로산업(주)(대표이사 김소유.종업원 1천80명)은 올 상반기중 기존 사출기20대를 철거하는 대신 25억원을 투입, 최신형 다색사출기 1대를 발주함으로써38명의 인력절감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다색사출기를 도입할 경우 종전 사출기20대에 주.야간 40명의 종업원이 필요한데 비해 단2명으로 가동이 가능해져 나머지 38명은 감원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처럼 업체마다 생산라인자동화로 감원계획을 세우자 고용불안을 느낀 경주지역노동조합협의회(의장 남주완)는 고용안정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태 광진상공노조위원장)를 구성, 생산설비자동화추진에 따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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