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 1백년에 때맞추어 이 농민혁명을 주도했던 동학접주와 혁명관련 주도자 2백48명에 대한 판결문이 처음으로 발견돼 혁명의 전모를 밝힐 획기적사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15일 총무처는 [동학1백주년을 맞아 정부기록보존소가 보존하고 있는 각종재판기록중에서 동학관련 판결문을 자체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동학관련자 총2백48명분에 대한 판결문을 발견, 이달말경 영인본으로발간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진 동학혁명 재판기록은 전봉준 손화중 최경선 금명선등 동학지도층의 판결문이 고작이었고 최시형의 판결문은 서울대 규장각에서원본을 필사한 것이었던데 비해 이같이 방대한 기록의 발견은 동학혁명의 전모를 밝히는데 획기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견된 판결문은 동학농민 일반에 대한 것으로 갑오개혁정부나 대한제국정부의 동학관련자에 대한 판결문 전체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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