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내 총연장 82km 해안선의 일부인 원남면 덕신리서 근남면 산포리를 잇는 17.7km의 울진해안도로.이 도로의 구간 어디서든 머물면 푸른바다와 절경이 반긴다.관광도로라 할수 있을만큼 해수욕장.야영장.산책로등이 주변에 즐비하다.2개면 3천2백여 주민들은 이 도로를 통해 해산물등을 용이하게 수송할수 있게 됐으며 그만큼 생활의 불편도 덜게 됐다.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피서철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7번국도의 불통시 우회도로 역할.
성류굴 입구에서 왕피천을 따라 하구로 내려오면 처음 파도를 만나게 되는곳이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바로앞 왕피천과 바다가 만나는 포구에 위치한 망양해수욕장에서는 막 육지로 기어오른 듯한 {바위거북}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해수욕장을 지나 계속 내달리면 산포.진복.오산리의 평화로운 어촌풍경과{좌해우산}의 풍치를 만끽할 수 있다.
아쉬운 것은 {동해안 절경엔 어김없이 군부대}란 우스갯소리가 여기서도 실감난다는 것과 올해 공사를 마치고도 5km정도가 비포장으로 해를 넘긴다는 것.울진군은 이 도로를 해안선드라이브코스로 개발, 성류굴.망양정.해수욕장을연계해 관광벨트화함과 동시에 민박가구를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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