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간풍속 첫 집대성

수천년동안 내려온 우리 민간의 생활풍습을 집대성한 {한국민속학의 이해}가문학아카데미에서 나왔다.이 책은 해방후 국내 민속학계가 이룩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한국민속학의 개념, 영역과 범위, 분류 등을 여러해에 걸친 민속학회의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확정한 다음 주제별로 나누어 국내 전공교수들이 집필했다.집필에 참여한 교수들은 고려대 인권환.정경욱, 중앙대 김선풍.정병호, 동국대 이창식, 안동대 성병희 교수 등 48명으로 모두 민속학회 회원들이다.그동안 개인및 일부 학자들이 민속학 개론서를 몇차례 간행했으나 민속학전체를 학문적으로 체계화, 정리해내기는 이 책이 사실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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