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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입주업체 지원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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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내 전 입주업체들이 산업활동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전문지원체제를강화하는등 활력이 넘치는 공단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입니다]지난 7일 중부지역공업단지 관리공단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대전이사장(53)의 취임포부다.[26년만에 고향에 찾아왔는데 그동안 계속 행정지원업무만 해오다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지원업무를 맡고보니 다소 생소한 감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경북 영천출신으로 경북고(41회), 영남대 법학과를 거쳐 지난73년 상공부 행정사무관으로 출발한 그는 특허청, 동자부 전력국장등을 지냈고 지난2월말 상공자원부 섬유생활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특히 과거 전임이사장들이 군장성출신이었던 것과는 달리 정통행정관료출신이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함에따라 각업체및 지역주민.직원들의 기대감이 높은실정이다.

김이사장은 지금까지 공업단지 관리가 단지규모확장과 시설관리에만 치중해왔다는 문제점에 대해 [이제는 국제화시대를 맞아 국내외적 상황을 냉철하게직시하고 새로운 시각과 발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슬기롭게 대처해나가는진취적인 자세가 절실하다]며 [입주기업들이 생산의 장을 넓혀갈수 있도록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해줄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구미.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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