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딸이 함께 버스기사와 차장(안내양)을 하던 시절에도 삥땅은 있어왔다} 시내버스업계에 우스갯소리로 회자되어온 삥땅시비와 관련된 유명한 격언(?)이다. 이러한 {삥띵시비}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삥땅논란}은 대구시내버스조합이 올해 단체협약안에이른바 {운전석보호막}설치에 관한 조항신설을 요구하면서 발단됐다.문제가 된 운전석보호막은 요금함과 운전석사이 가로1m 세로 1.5m가량크기의투명플래스틱을 놓아 운전기사들이 현금을 가로채는 것을 방지하는데 목적을두고있다.
그러나 노조측은 운전기사를 도둑으로 매도하는 인권유린행위라며 {절대용납불가}입장을 고수하고있다.
이에대해 노조는 "삥땅이 없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극히 드문 사례에 불과하다"며 조합안 대신 요금함을 운전기사의 {삥땅사정권(?)}을 벗어난 승강구쪽에 설치할 것을 제의했다.
이 제의 역시 운전기사가 요금을 내지 않는 얌체승객을 감시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70년대부터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시행해온 갖가지 삥땅방지책에 이어새로 등장한 {운전석보호막 설치}안은 운전기사를 동물원 우리에 가두는듯한나쁜 인상을 주고있어 전반적인 공감을 얻지 못하리라는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부음]조원경 하양무학로교회 담임목사·나라얼연구소 이사장 별세
'TK통합' 운명의 날…12일 국회 통과 사실상 무산 수순
도시철도 4호선 1공구 실시설계 적격심의 통과…마지막 심의 문턱도 넘었다
'주가조작 패가망신' 합동대응단, 1천억대 시세조종 세력 첫 고발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18일까지 조례안 등 총 14건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