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이 롤러스케이팅 선수 3명에 대해 뒤늦게 입단약속을 취소해 말썽이다.대동은행은 지난해 경북체육회와 경북롤러연맹에 롤러선수들을 입단시키기로약속했으나 스카우트가 모두 끝난 올해 2월 회사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워 입단불가를 통보했다는 것.
이때문에 이정애(19?대구혜화여고졸)등 선수3명이 실업팀입단시기를 놓친채무적상태로 남아있다.
경북체육회는 무적상태인 이들 선수 3명에 대해 전국체전에 대비해 올해 한해는 체육회선수로 양성시킬 방침이다.
체육회는 은행측의 구두약속만 믿고 선수들을 성급하게 스카우트해 1년간 선수들의 급여, 훈련비등 5천여만원을 낭비하게 됐다는 비난을 사고있다.대동은행측은 당분간 롤러선수를 입단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이들선수의 진로는 계속 논란거리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동은행 롤러스케이팅팀은 92년2월 창단됐으나 현재 선수1명만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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