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분명히 경제발전의 눈부신 성장에 따라 풍요를구가하는 많은 혜택속에 있음은 설명과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어느 한편으로는 모든 상품광고의 홍수속에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현대인은 새벽에서 심야에 이르기까지 TV에서 또 어느 매스컴 할것 없이 지면의 대부분을 메운 광고를 보고 산다.우리들이 희구하는 이른바 신뢰받는 광고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간과 인간관계를 보다 향상시키는 매체가 되어 소비자에게 올바른 상품정보를 알리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치열한 경쟁관계의 상대방을 인식한 나머지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의 과대광고도 간혹 있어 당국에 의해 시정을 받은바도 있다.
그렇기에 저명한 영국의 학자 모리어티이는 "광고는 사업이 있는 곳에 반드시 존재하는 기업과 소비자의 만족의 교환"이라고 했다. 경향각지를 막론하고치열한 광고경쟁은 우리들을 현혹하기 알맞게 그 효과 높이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광고가 소비자와 업체간에 서로가 교환되는 상호만족을 얻는 것이라면 오늘날 우리들이 물질문명을 넘어 정신적인 가치관을 더욱 중요시 하게 된이 시점에서는 신뢰받는 광고의 역할이 단순히 물질을 판매하는 목적만이 아니라 생활양식및 효용, 편의에 따른 생활문화 향상을 구축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신뢰받는 광고는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겸허히 이뤄져야 된다고 느껴지나그 자체의 특성에 따라 일반고객을 위한 것이라 할지라도 유흥가의 선정적인광고에 빨려들어가는 성인을 위장한 10대 커플들의 뒷모습을 볼때 휘황찬란한 음악과 광고네온의 반짝임이 그저 처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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