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첸 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 1920년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패왕별희(패왕별희). 93년 칸영화제 대상작품.중국 신세대감독중 선두주자인 첸 카이거감독이 10년동안 기획하고 1년간의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만든 대작이다.

장국영, 장풍의, 공리에 이르는 호화캐스트에 중국의 실체를 벗기는데 주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무대는 1925년 군벌이 판치는 중국.

북경 오페라단에서 정식단원이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두지(장국영분)와 시투(장풍의분)는 형제처럼 친하게 지낸다.

어느새 일급배우가 된 이들은 최고 인기 경극인 {첩이여 안녕!}의 주연을 맡게 되는데 경극에서 왕의 애첩역할을 맡은 여장의 두지는 현실과 혼동하여 왕인 시투를 실제로 사랑하게 된다.

시투에게는 창녀인 쥬산(공리분)이라는 애인이 있었고 이들의 삼각관계는 중국혁명의 소용돌이속에서 파국을 맞게 된다.

(제일극장 상영중, 425-2816)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