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애호가뿐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아갈수 있는 열린 음악회 기획시리즈가대구지역 소극장을 중심으로 확산될 전망이다.현재 계획중인 기획음악시리즈는 대백예술극장의 연중기획 {좋은 음악회1}시리즈와 열린공간 큐가 매주 여는 {음악으로 가는 여행}등으로 저녁나들이가많아지는 4월을 맞아 가족.친구.연인들이 봄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즐길수있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시리즈로 좋은 문화, 좋은 생활, 편안한 무대가 모토다.
순수음악의 활성화와 청중저변확대를 취지로 한 대백예술극장의 {좋은 음악회}는 매달 3-4회 연속으로 열리는 정기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연주자를 초청,청중들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로 편안하게 감상할수 있는 무대를 꾸밀 계획.4월7일 그 막을 여는 {좋은 음악회1}무대는 폴란드 여류피아니스트 에바 포플로츠카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8일부터 사흘동안 대구필하모니 오케스트라초청청소년을 위한 연주회로 이어지며 유명한 서곡을 비롯, 애창가곡.영화음악.팝송등 편하게 감상할수 있는 가벼운 레퍼토리로 프로그램을 꾸밀 예정이다.한편 연초 영상이 함께 하는 음악을 집중소개한 특별영상감상회로 호응을 얻은 열린공간 큐의 {음악으로 가는 여행}은 4월7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편하고 즐거운 무대로 꾸며진다.
이 프로그램은 개성있는 라이브무대로 승부를 거는 가수들과 신인음악인, 우리음악을 아끼는 사람들이 함께 무대를 만든다. 7일 첫회는 가수 강은철과93년 대학가곡제에서 창작곡 {북청물장수}로 은상을 수상한 테너 이종관, 아리랑보존연구회 김연갑씨가 출연하며 14.21.28일에는 임지훈.조덕배.백영규등가수들과 첼리스트 박선경씨, 소프라노 이병열씨, 피아니스트 김민아씨, MBC{한국의 소리를 찾아서}에 출연한 향토의 소리꾼들이 차례로 선보인다.이들 소극장측은 프로그램입장권도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 {좋은음악회}의경우 일반(대학생) 8천원, 학생 5천원이며 {음악으로 가는 여행}의 경우 성인7천원, 학생(대학생포함) 4천원선으로 청중들이 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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