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주택은 창사20주년을 맞아 국제화.개방화에 따른 국내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21세기 전략경영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28일 대대적 조직개편을단행했다.이번개편에 따라 보성은 상호를 (주)보성으로 바꾸고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책임임원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경영혁신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조직개편에서는 기존의 총무.공무.영업등6담당임원17부로 구성돼있던 조직을 3실 9담당임원 24부로 확대개편했다.이에따라 기획조정실.기술개발실.감사실등이 신설됐으며 본사총괄.재무.사업1.사업2책임임원등이 새로이 임명됐다. 또 서울과 수도권진출확대를 위해 서울지사조직도 종전지사장책임제에서 업무.건축.토목등 4명의 담당임원을 임명,책임경영체제를 강화했다.
보성은 또 김상구사장을 회장으로, 김영기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킨데 이어 주갑수전무를 본사총괄부사장으로 승진임명했다.
또 기획조정실 김진렬상무등 3명은 전무로, 자금부 이태훈이사등 2명은 상무로, 기획부 유호종부장등 14명은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이에따라 김상구회장은 주력사인 (주)보성뿐 아니라 7개계열사의 경영을 한차원 높은 단계에서 총괄하게됐으며 신임이사대우들은 부장직을 겸직, 책임임원으로서 하부조직을 이끌게 됐다.
지난해부터 1년간에 걸쳐 21세기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기위해 의식혁신, 기술혁신, 품질혁신, 대고객서비스혁신등을 주내용으로한 빅2000경영혁신운동을전개해온 보성은 또 앞으로 기업경영다각화를 위해 금년초 시장조사가 끝난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연내 해외지사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성은 중국에는 주택및 택지개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는 오피스빌딩과일반건설업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 상호신용금고등 금융업과 아파트단지내 쇼핑센터등 유통업진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주택부문이 외형의 70%를 이루고 있는 보성은 앞으로 경영다각화를 통해 비주택부문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그런데 보성건설, 보성개발등 7개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주)보성은 금년매출목표를 6천9백억원으로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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