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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부인 흉기로 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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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6시쯤 의성군 단촌면 하화2리 마상락씨(77)가 자기집 마당 수돗가에서 밭일을 마치고 들어와 세수하던 부인 김국화씨(67)를 다른 남자와 놀고왔다며 자귀로 찍어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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