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교부터...교육지방화 초석

지역및 학교현장 실정에 맞는 국교교육을 위해 현장수업을 근거로 하는 장학협의가 준비되고 있다.경북도교육청은 지금까지의 학교교육이 상의하달형식의 권위주의적 방법이었다고 말하고 [현장교육 중심의 장학협의를 통해 장학방침을 세워 장학방침이학교교육현장과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북도교육청은 3일 도내 1백51명의 초등교육장학사와 연구사를 경주시내 계림, 월성, 경주등 10개국교 수업현장에 참관시켜 학교별로 장학지도방법을 연구토록 했다.

도교육청 초등장학과의 담당자는 [장학사들의 질이 높아야 학교교육의 질적수준의 향상이 가능하다]며 [학교를 장학협의의 참고자료로 활용해 장학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다른학교에까지 파급할수 있는 방안을 연구중]이라 설명했다.

장학협의가 학교수업참관에 따른 수업연구 및 검토에 따라 이뤄지면 지금까지의 교육청중심 장학지도가 현장을 우선으로 바뀌게 돼 지방화시대를 국교교육에서 부터 배양해 나가게 된다고 교육청 담당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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