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품코드 부착 급증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출하 상품에 상품코드(KAN)를 붙여 유통 정보화를 꾀하는 업체들이 급증하고 있다.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파악한 바에 따르면 88년도에 이 제도가 시행되기 시작한뒤 지역 업체중에서는 90년도까지도 겨우 5개 업체가 이를 부착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91년에 9개가 새로 참여하고 92년도에 31개, 93년도에는 72개가신규 참여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매년 1백60-2백20%에 달하는 것이며 올들어서만도 33개업체가 또 참가, 총1백50개에 달했다. 또 대구상의에 문의하는 업체 역시 상당수에 달해 앞으로도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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