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에서 매년 추대하는 신사님당상의 올해(26회) 수상자인이영자씨(63)는 자기 발전 및 사회 참여와 가정의 화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잡기 위해 하루 4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별로 없다는 노력파 여성이다.이씨는 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주부클럽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사임당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내가 이런 상을 받게 돼송구하다"고 밝혔다.한국작곡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씨는 "온몸으로, 있는 힘을 다해 산다는 각오를 지금까지 가져왔다"며 "여자의 불리한 처지를 극복하려면 여자로서해야하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고 난 뒤에 자기의 전공이나 하고 싶은 일에빠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씨는 외교관 출신 남편 한우석씨(63)를 따라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틈날 때마다 대학전공인 음악공부에 열중, 지난 89년에는 58세의 나이로 파리 4대학에서 음악학 학위를 얻는 집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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