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행 통합공과금에서 전기료와 TV시청료가 분리될 경우 이 제도를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아예 통합공과금 제도를 폐지할 방침이다.이같은 방침은 통합공과금제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연간 1천5백억원의 경비중 60% 가량을 부담해온 한전과 한국방송공사가 통합공과금에서 이탈해나갈경우 이 제도 자체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와관련, 정부는 16일 오후 청와대와 총리실 내무부 공보처 한전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통합공과금제도 폐지에 따른 문제점및대책을 논의했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전기료, TV시청료, 상.하수도요금, 폐기물수수료,도시가스료등 6가지 공과금이 포함된 통합공과금에서 전기료와 시청료가 떨어져 나갈 경우 사실상 통합공과금제도를 운영하기가 어렵고 폐기물수수료도종량제 실시로 분리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들 세가지가 빠져나가면 통합공과금제도는 무의미하게 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