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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담합없다"극구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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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발주한 서천하천정비사업이 입찰과정에서 사전담합설이 나돌아 주무국.과는 곤혹스런 표정.이날 4개의 공사비예정가 봉투가운데 무작위로 채택된 2개의 봉투금액과 나머지봉투의 금액합계가 똑같아 참여업체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의혹이증폭.

시회계과관계자는 [입찰을 하다보면 예정가대로 정확하게 맞출수도 있으며이번 경우 밀봉봉투의 합계금액일치는 우연일뿐 사전누설은 절대 없다]고 극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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