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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미풍양속 노인들이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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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정신을 함양하고 서산낙일(서산낙일)과 같은 황혼기의 인생이나마 좀더보람있고 참다운 노인상을 정립하여 여생을 보내자며 안동지역 노인 신우회(회장 김구직)가 신우대학(대학장 이수창)을 개교해 화제.고장의 전통과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사회질서 계도에 앞장서기 위해 설립된신우대학은 전국 유교학등의 저명인사를 초청, 17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수강을 실시한다.

전국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학은 지역 노인들은 물론 지역민 전체의 큰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오전10시 첫강사인 김량수 박사(안동대 교무처장)의 '대학교육 이야기'와 김진규경북도립학생회 관장의 '주역 이야기'의 강연에는 5백여명의 수강자가 모이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는 28일에는 김영진교수(안동대학 학생처장)의 '노년기의 여가선용'과 권종준박사(안동대학원장)의 '미국인들 한국인들' 성병희박사(안동대 박물관장)의 '민속이야기'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김종길박사(고려대학원장)의 '멋'과 권오봉교수(포항공대)의 '선진국과후진국' 김인구박사(강원대학장)의 '안동어른들의 이야기'등 국내 저명 인사30여명의 강의가 있게 되고 남규창박사(안동대 총장)와 류강하신부(상지전문대 학장)의 특강도 계획돼있다.

(안동.이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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