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9일 북한이 영변 원자로 연료봉 교체를 계속 강행할경우 유엔안보리와 IAEA이사회에 보고할 것임을천명하고 곧 연료봉 사찰문제를협의하기 위한 협상단을 평양에 파견하겠다고 북측에 제의했다.IAEA는 현재 북한이 앞서의 통보대로 이미 5메가와트 원자로 연료봉 교체작업을 시작했음을 확인했으나 아직까지는 작업진척도가 핵안전협정에 따른 핵물질 전용여부 관련자료를 회복시킬 수 있는 초보단계에 머물고있다고 밝혔다.북한은 영변원자로의 8천개의 연료봉 중 이미 수백개를 빼냈으나 이를 외부로 빼돌리지는 않고 현장에 보관중이며 아직 연료봉의 보관, 측정문제의 타협이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19일(미국시간) 알려졌다.
북한측의 연료봉교체작업은 사전준비단계로는 볼수 없고 제거한 연료봉이 8천개중 대략 1백-2백개는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워싱턴 정서완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0일 [북한이 계속 국제원자
력기구(IAEA)의 사찰활동을 방해한다면 이는 큰 실수가 될것]이라고 경고하고[그러나 현재 북한에 들어가 사찰활동을 펴고있는 사찰팀의 사찰결과에 대한평가는 아직 논평을 하기가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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