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문민정부출범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사정과 개혁작업으로 소원해진 정계및 경제계원로를 비롯한 범여권결속및 대화합작업에 착수, 앞으로 이를 확산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19일낮 문민정부출범직후 재산공개파동으로 정계를 은퇴한 김재순전국회의장을 청와대로 불러 만난데 이어 20일낮에는 신현확 류창순 이현재씨등 전국무총리와 김준성 이한빈씨등 전부총리및 정수창전대한상의회장등 경제계원로들과 만나 국정전반에 대해 자문을 듣고 협조를 당부했다.김대통령이 이같이 전직총리및 부총리들을 포함, 정계와 경제계원로및 재계총수들을 직접 잇따라 만나는 것은 집권2차연도의 당면국정운영목표인 국가경쟁력강화와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사정과 개혁에 못지않게 범여권의 단합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대통령은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방문을 마친뒤 범여권 결속차원에서 각계 원로들과 면담을 계속 추진, 문민정부의 지지세력을 확대해 이를국민화합과 국력집결로 연결해 나갈 복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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