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프랑스에는 은퇴한 축구영웅 {미셀 플라티니}의 화려한 플레이를 잊지 못하는 팬이 적지않다.자로 잰듯한 정확한 패스, 스피디한 드리블에다 골결정력까지 갖췄던 플라티니는 80년대초반 프랑스를 축구강호로 끌어올렸었다.
유럽예선에서 탈락, 미국월드컵문턱도 밟지 못하게 된 프랑스인들로선 플라티니같은 {그라운드의 명지휘관}을 잊지 못하는게 너무나 당연한지 모른다.한국과 예선에서 맞붙을 볼리비아는 {남미의 플라티니}로 불리는 걸출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어윈 산체스(25.포르투갈 보아비스타)는 남미강호들의 틈바구니속에서도 자신의 조국을 44년만에 본선무대에 올려놓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낸 장본인.그는 남미예선에서 플라티니를 빼닮은듯한 플레이로 공격진을 일사불란하게지휘,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에쿠아도르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산체스가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남미선수들이 대개 그러하듯 18세의 어린나이였다.
그때 산체스는 이미 대표선수로 뽑혀 브라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대회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90년 포르투갈 프로팀 벤피카에 입단해 유럽에서도 진가를 인정받았다.
포르투칼에서 돌아온 이 {축구영웅}으로 인해 한국도 예선에서의 1승 제물로꼽고있는 볼리비아를 놓쳐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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