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마을영농단 경작비 높아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마을 기계화 영농단이 위탁영농회사보다 2배나 더많은 경종비를 받아 영세 농가들의 불만을 사고있다.군이 농촌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영농단을 육성, 정부지원으로농기계를 공급했으나 논 3백평당 경종비를 백미1가마(80kg)에서 1가마 반씩받고 모내기에서 수확까지 해주고 있다.

그러나 위탁영농회사는 논 3백평에 수확시까지 현금으로 18만원씩 받고 위탁경작해주고 있어 마을 영농단보다 경종비가 월등히 저렴한 형편이다.이에대해 군관계자는 병충해 방제비용 품삯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으나 노동력이 없는 농민들과 부재지주들이 위탁영농회사 부족과 수주능력 한계로 마을영농단에서 차지료를 턱없이 낮게 책정하는 바람에 시비가 잦아 휴경지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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