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이번 주초 뉴욕에서 고위급 회담 개최를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제네바에서의 제2차고위급회담이후 중단된 양국간 대화를 본격 재개한다고 23일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이밝혔다.이 소식통은 이같은 협상국면으로의 전환은 지난20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 행정부 고위안보관계자회의에서 북한과 제3단계회담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취해지는 일련의 후속조치라고 전하고 특히 3단계 회담은 현재 북한에 들어가 활동중인 3명의 사찰팀과 평양을 향해 가고 있는 2명의 추가 사찰팀과는 별개로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22일자 뉴욕타임스지는 이번 미국정부의 대북 고위급회담 재개결정은 지난 수개월동안의 양국간 대립을 일단 협상테이블로 옮기는 중요한 전기이지만 북한이 막판에 트집을 부려 핵무기 개발을 계속할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파리.박향구특파원)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23일 북한의 5메가와트실험용원자로 연료교체와 관련 북한으로부터 긍정적인 회신전문(IAEA측 19일전문답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IAEA측은 22일 제반안전조치에 관한 필요조건을 북한측이 여하히 이행할 것인가를 규명하는 임무를 지닌 고위 관리들로 구성된 2명의 사찰단을 추가로 파견, 24일 북한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