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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실정 안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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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가졌고 인구수로는 5위(2백87만명)인경북도가 시도단위 직제에서는 꼴찌에서 두번째 규모인 것으로 나타나 웅도경북이란 말이 허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전국 시도 실국현황에 따르면 서울이 1실 12국으로 직제규모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그다음이 부산으로 2실 10국, 경기와 경남이 1실 10국이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직할시가 2실9국으로 직제가 구성돼 있다.그러나 경북은 1실 8국으로 전남과 강원의 1실9국보다 1개국이 적으며 충북,충남, 전북과 같은 직제를 갖고 있으며 1실 7국인 제주도보다는 1국이 많아전국 15개 시도중 꼴찌에서 두번째 규모의 직제를 구성해 있다.시도별 실국내용을 보면 경기도가 경북에 없는 교통관광국이 있으며 경북의도시건설국을 도시국과 건설국으로 분리해 놓았으며 경남은 도시.건설국의분리와 함께 수산국이 별도 설치돼 있다.

또 전남은 경북보다 수산국이 하나 많으며 강원은 산림국이 더 있어 지역적특성을 고려해준 직제편성이 이뤄져 있다.

그러나 1실8개국인 경북은 34개 시군을 관장하고 수산과 임업분야뿐아니라전국 문화재의 30%가 산재해 있으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직제편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어 행정의 전문화가 사실상 힘든 형편이다.

도관계자는 [경북의 경우 여건상 교통관광국의 직제 신설은 이뤄져야 타시도와의 균형과 행정수요 대처가 비교적 원활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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