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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노인 7백명 효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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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9시 달서구 ??사단 정문앞에는 노인을 가득 태운 관광버스가속속 모여들었다.이들 18대 관광버스는 시내 곳곳에서 68세이상 무의탁.영세노인 7백여명을싣고 경남거창군 수성대로 가기위해 집결지로 모인 길. 활은 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 하지만 노인들의 표정은 더없이 밝았다.

대구시 새마을교통봉사회는 이번으로 12번째 효도관광 행사를 하게됐다. 예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참여대상 노인이 대폭 확대됐다는 것.지난해만 해도 서구지역 무의탁노인 2백여명을 초청했었지만 올해는 그 대상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인원도 3배이상으로 크게 늘렸다.강상원회장(48.서구내당1동)은 [관광을 시켜드리겠다고 연락을 하면 며칠씩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좋아하시지만 같이 가지못한 노인들의 낙담은 이루말할수 없이 크다는 말을 들었다]며 대상을 늘린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행사에 든 9백50만원의 비용은 봉사회 회원 70명이 낸 회비와 일일찻집.재활용품수집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충당했다.

점심과 무침회 김치 등 각종 음식은 회원부인들이 10일전부터 준비한 것이다.강회장은 [의지할곳 없는 노인들이 흥겹게 춤과 노래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교통질서계도 방범활동 벽지학교 자매결연 등 봉사회가 펼치는 여러가지 사업중에서도 경로잔치와 효도관광이 제일 보람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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