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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의사표현방법 달라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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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는 왜 그렇게 사이가 나쁠까.개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댄다. 특히 고양이의 개에 대한 기피증은 정도가 심하다. 두 동물은 서로를 싫어하도록 프로그램된 유전인자를 타고난 것은 아닐까.

이에대해 동물학자들은 두 동물이 강렬한 적대감을 갖는 이유는 두 동물간의사표시 방법이 극단적으로 달라 서로 오해를 갖기 때문이라 설명하고있다.개는 놀이를 할때 등을 굽히는 자세를 취한다. 그러나 고양이에게 이같은 행동은 경계의 신호가 된다. 개는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하기 위해 꼬리를 흔들지만 고양이는 이것을 위협신호로 받아들인다. 개는 함께 놀자는 뜻으로 앞발을 들지만 고양이에게 이 동작은 공격의 준비 자세이다. 또 개는 귀를 뒤로눕혀 복종의 뜻을 전달하지만 고양이는 공격할 때 그런 자세를 취한다.개가 장난하자고 고양이에게 접근하면 고양이는 이를 공격으로 오해해 도망가거나 발톱으로 할퀸다. 고양이의 발톱으로 한번 호되게 당한 개가 고양이에게 적개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개와 고양이간 행동양식의 차이에서 오는 풀 수 없는 오해는 두 동물이 가축으로 인간과 함께 사는 동안은 영원히 해결 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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