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맞은 계대간호대**일제시대인 1924년 미국선교사 클라라 헷벅에 의해 제중원내 간호부 양성소로 첫발을 내디딘 계대 간호대는 해방.민족상잔등 풍상의 70년 세월을 딛고지역의료계와 함께 성장을 해왔다.
간호부양성소는 출범 12년만인 36년 설립자 클라라의 은퇴로 4년간 문을 닫은데 이어 44년 일제의 강요로 한국인 양성소장이 강제퇴임당하고 일본인소장을 받아들여야 했던 수난을 겪기도 했다.
간호부양성소의 첫졸업생은 이영순씨(90년초작고)로 1명에 불과했다.이어 2회졸업생을 3명 배출한데 이어 6.25당시 천막교실로 학교를 운영하는등 험한 역정끝에 지금까지 간호사 2천여명을 배출해왔다.
79년 동산간호전문대로 명칭 변경, 89년 계명대 의과대 간호학과로 승격한데이어 지난 3월 단과대학으로 체제를 개편한 계대 간호대는 이제 새로운 변혁의 기로에 서있다.
지난달 27일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박정숙 간호대학장은 "국민건강뿐이 아니라 사회복지에서도 새로운 역할창출을 위한 간호교육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시점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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