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제조업체에 근무할 외국인산업기술연수생 1진 65명이 9일 대구지역 업체에 배정된 것을 시작으로 7월말까지 7백7개업체에 3천7백여명이 취업함에따라 산업기술연수생 관리책이 세워져야 한다는 여론이다.이들 산업기술연수생을 단지 국내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의 한사람이라는 시각으로 보지말고 한국을 대리홍보하는 간접자본으로 이해해야한다는것이 여론의 배경이다.
이번에 입국한 산업기술연수생은 업체에 취업할수있는 기간이 길어야 2년인데다 이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한국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질수 있음을 감안할때 각 업체와 관리기관은 근로조건 이상의 일에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외국송출 한국근로자의 눈에 비쳤던 각국의 인상이 지금도 그나라를 평가하는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하는 것으로 산업기술연수생을 관리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특히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중앙회대구경북지회의 최창득차장은 산업재해와 관련한 보험업체는 중앙회가일괄 상공부에 의뢰하고 있다고 밝히고 각 업체가 연수생들의 관리에 만전을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입국한 연수생은 종전의 불법체류자들과는 달리 법적으로 엄격한 보호를 받게돼있지만 보다 인간적인 관리책을 마련, 과거의 불법근로.구타등의불상사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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