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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지겨운 용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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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내 상당수의 업체들은 공업용수 부족난을 견디다못해 공업용 폐수를정수, 재사용하는등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어 광역상수도 확장공사의 조기마무리가 시급하다.구미시의 경우 하루 9만t의 공업용수를 생산, 이중 5만3천t을 2.3공단에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제3공단의 조성과 함께 공장신축 업체가 급증해 공업용수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업체별로는 자체경비를 투입, 지하수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지하수량의 부족으로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일부 업체에선 사용한 공업용수를 다시 정수, 사용하는등 정상조업에 차질까지 빚고있다.3단지 입주업체인 삼성코닝의 경우 하루5천5백t의 공업용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공급량이 절대부족, 3천2백t을 재정화해 사용하는등 10여개사가 한번 사용한 공업용수를 재정화해 사용하는 심각한 공업용수난에 직면해 있다.구미시는 오는 연말까지 구미광역 상수도 취수장의 생산능력을 두배로 증설하는 공사를 마무리키로 하고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예산확보의 어려움에봉착, 공기지연이 불가피해져 국비지원을 통한 공사의 조기 마무리가 절실한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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