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농가들이 여름 복철을 대비해 육용병아리 입식을 대폭 늘리는가 하면 과열현상마저 빚어져 분양가격이 40%이상 폭등하고 있다.병아리 부화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육용병아리 분양가격이 마리당 3백20원대를 넘어서면서 복철대비 본격입식시기인 최근에는 최고 4백70원까지 형성되고있다는 것이다.
육용병아리는 부화후 일반양계농민들에게 분양돼 35-45일간의 생장기간을 거쳐 주로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관광지 식당등지에 대량으로 팔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양계농민들이 육용병아리 입식을 늘리자 분양가격이 마리당4백50-4백70원까지 치솟고 이마저도 물량이 부족해 가격상승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
때문에 육용닭 소비는 여름철 성수기전까지는 특별한 요인이 없어 성수기 과잉출하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양계농민들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양계관계자들은 "육용닭은 수급량과 질병발생정도에 따라 가격의 등락이 심하기 때문에 양계농민들은 육용병아리 입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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