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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북고 힘겨운 "본선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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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가 대구고를 꺾고 제46회 화랑기고교야구대회 본선진출권을 획득했다.경북고는 15일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서 열린 대구예선 결승에서 난타전끝에대구고에 12대10의 재역전승을 거뒀다.8회까지 9대10으로 뒤지던 경북고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이승엽의 중전안타등 안타3방을 집중시켜 3득점,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낚아챘다. 안타수는17대15로 경북의 우세.

이에 앞서 열린 제37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야구예선리그에서 경복중이 경상중을 6대5로 물리치고 3승을 기록, 3승의 경운중과 출전권을 다투게 됐다.경복중은 5대5 동점이던 7회말 마지막 공격 1사2루에서 상대내야수 실책으로행운의 결승점을 뽑았다.

대구중은 성광중을 6대4로 물리치고 1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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