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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강공단 근로자 불안.지역경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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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임금지급액이 7백22억원에 달하는 경주용강공단의 부품업체들이 납품업체인 현대자동차의 종용으로 타지역으로 공장분산을 서두르고 있어 지역경제에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85년 입주완료한 경주용강공단에는 광진상공.경신공업.만도기계.명신산업.아폴로산업.일진산업.동아산업등 7개부품회사에 5천여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92.93년 공단내 일부업체의 노사분규가 악화돼 납품업체인 현대자동차가 조업에 지장을 초래하자 현대측이 노사분규를 우려, 공장분산을 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용강공단 부품업체들은 경주외곽지 또는 타지역에 공장을 이전하기위해 부지 물색에 나섰으며 일부업체는 현대측으로부터 일부부품생산을 뺏기는등 공단확장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일진산업대표이자 부품업체 협동회장인 이상일씨(55)는 "공장분산을 종용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공장을 옮긴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때문에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상의등 각단체와 시민들도 "노사합의로 공장이전만은 막아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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