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원 환경교육강화

시민들의 환경에대한 관심고조, 그린라운드의 가시화등으로 환경문제가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변수로 등장하면서 기존사원보수교육은 물론신입사원연수교육에까지 환경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있다.(주)우방은 지난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 94년상반기 대졸신입사원28명의 연수교육에 지역업계 최초로 환경교육강좌를 개설했다.17일오후 2시간에 걸쳐 실시된 이론교육에서는 건축폐자재처리등 직능관련환경교육과 낙동강살리기운동비디오등이 상영됐다.또 18일 실시된 현장체험교육은 두류공원, 성당못, 서부정류장일대에서 환경보전 캠페인형식으로 진행됐다.

우방측은 하반기부터는 환경교육과정을 대폭 강화, 환경문제 전문교재발간,전문가초청강연, 환경파괴현장견학등의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다.그런데 기업의 환경교육은 현대, 대우, 쌍용등 일부 대기업이 지난해부터도입하기 시작, 조직구성원들의 환경문제에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기대이상의파급효과를 거두고있는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