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직업계 매출 급신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섬진원 34곳 조사**이태리산 모직물류의 수입급증으로 국내업체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모직업계가 영세성, 인력부족과 함께 기술개발, 정보활용에 미흡한 상태로 영업활동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결과로 모직물업계의 생산원가는 인건비가 무려 48.9%를 차지하고있고연구개발비는 염가공업의 경우 불과 1.5%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섬유기술진흥원이 진흥원회원사인 34개 순수 모섬유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한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94%에 해당하는 업체가 내수시장과 연계돼있으며 소기업(58.8%), 자본금7억원이하(79.6%)의 영세성을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종업원 51명이상의 업체는 17.6%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같은 영세성으로 기술개발비 책정도 미흡해 총매출액 대비 3%를 투자하는업체는 20.6%(7개)이며 47%(16개)는 아예 기술개발비를 거의 책정하지 않고있다.

그러나 평균판매 신장률은 지난해 경우 전년보다 38%가 늘었고 올해 목표도28.1%성장으로 높게 잡고있어 소재의 고급화및 다양화, 작업관리의 개선등만해결하면 모직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여기고있다.

한편 인력 부족은 모직업계도 다른 업종과 같은 사정으로 올해의 인력부족률은 남자9%, 여자 3.7%등 평균 6.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모직업계의 관심분야는 설비분야가 가장많고 시장동향 신소재등으로 나타났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