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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집중호우로 곳곳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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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부터 경북도내 북부지역에 1백mm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져 도로와 제방이 유실되고 농경지 1천여ha가 침수됐다.특히 30일 오후6시부터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진 영풍군 부석면 일대는3백14mm의 강우량을 기록, 일부지역은 교통 통신마저 두절됐다.경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농경지 8백70ha가 침수및 유실되고 도로14개소, 하천1개소, 수리시설 1개소, 가옥 13동이 피해를 입어 전체 피해액이25억원(영풍.봉화 각 10억여원)이 넘을 것으로 잠정집계했다.한편 1일오전 3시쯤 문경군 동로면 명전2리 201의7 박재훈씨(39)집에서 박씨의 처 장용숙씨(37)가 가재도구를 치우다 집뒷산에서 밀려온 흙더미에 깔려숨졌다.

북부지역에 1백mm이상의 강우량이 내리면서 안동댐상류에는 초당 1천4백t의물이 유입돼 댐수위가 1일오전11시현재 해발 1백41.5m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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