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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당국 눈치 안보고 선거사범 적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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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뽑은 정치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보다 선출과정부터 참여, 공정한선거운동으로 우리 일꾼을 선출하고 싶은 생각에서 자원했습니다]대구수성갑 선관위가 모집중인 자원봉사자에 지원한 정용씨(36.공인중개사.수성구 범어1동)는 이번 자원봉사 지원에 대한 의미를 이렇게 부여했다.선관위와 경찰의 단속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민들의 자발적인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게 정씨의 주장이다.[교통사고발생이 많은 지점에 교통경관이 있으면 단속을 안해도 사고를 줄일수 있듯이 감시요원이 곳곳에서 활동할 경우 선거법 위반행위는 격감할 것입니다]

이같은 감시는 한정된 공무원들로는 불가능해 시민들의 광범위한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

선관위나 사법당국은 선거사범 적발에서 정부의 눈치를 볼 수도 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함으로써 선관위의 독자적인 영역이 확보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또 자원봉사자에 대한 선관위의 활동지침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입후보자들보다 유권자들의 잘못된 선거의식을 바꾸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정치 무관심, 무더위 등으로 자원봉사자 지원자가 예상보다 훨씬 저조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자기 일이 바쁘더라도 깨끗한 일꾼을 내손으로 뽑는다는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뛰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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