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민들 궁금증 신속해소

행정기관의 민원을 전화 한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자동응답제도가 운영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선산군은 민원편의시책의 일환으로 전국 군단위로서는 처음으로 1천만원의예산을 들여 {민원자동응답 소리함}을 설치, 22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가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원사항및 각종정보를 전화 한통화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80국 0333번인 민원자동응답 소리함은 일반행정, 세무, 건축, 상수도등 9개분야 2백3종의 민원과 군정시책, 농업생활정보, 각종행사안내등 5종의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이 퇴근한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무인예약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각종 생활불편사항도 이 전화로 신고하면 처리후 결과를통보해준다.

한편 군에서는 군민들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 전화소리함을 이용할 수있도록 이용방법을 수록한 안내책자 2만부를 제작, 관내 전가구및 유관기관에배부했다.

(선산.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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