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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겨냥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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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94하계아시안게임(10월1-16일.히로시마)체제로 개편됐다.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박경화)는 아나톨리 비쇼베츠국가대표감독과 협의, 오는10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선수단 24명(임원4, 선수20명)을'94미국월드컵축구 주전들을 주축으로 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기술위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박항서 김성남 조병득등 코칭스태프를 선임했었다.축구협회가 발표한 선수명단에는 GK에 이미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은퇴를 선언한 노장 최인영(현대)과 이운재(경희대)가 탈락했고 차상광(유공)이 새로 보강됐다.

수비수에는 구상범(대우) 이종화(일화) 정종선(현대) 등 3명이 빠지고 유상철(현대)이 투입됐고 미드필드 강화를 위해 최문식(포항제철)대신 게임메이커김기선(유공)과 공격형 MF 신태룡(일화)을 보강했다.

@선수단 명단

*감독=아나톨리 비쇼베츠(우크라이나)

*코치=김성남(고려대) 박항서(

*선수=차상광(유공) 박철우(신홍기 최영일 유상철(이상 현대) 안익수(일화)홍명보(포철.이상 DF) 이영진 (윤(산프렌체) 김주성(보훔) 김기선(유공.이상MF) 조진호 황선홍(포철.이상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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