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요제조업체들의 60.5%가 타지역 동종업종보다 임금수준이 높으며임금체계 개선책으로 성과배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울산상공회의소가 9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임금및 근로조건 견해실태}를조사한 결과 49%가 임금수준이 타지역이나 동종업체에 비해 약간 높다고 응답했고 33.3%는 적정수준, 11.5%는 지나치게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근로의욕증진을 위한 임금체계개선방안으로 57%가 성과배분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응답했고 33.3%는 능력급제도의 도입을, 9.5%는 직능급제도의 도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토요일 격주휴무제 도입에 있어서는 지급의무가 없다는 조건하에서찬성한다고 응답했고 28%가 도입반대, 22%가 도입찬성등의 입장을 나타냈는데조사대상 96개사중 12개사는 이미 격주휴무제를 시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이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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