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3차공단 삼성 상용차 공장 건설을 위해 대구시와 삼성 측이 각각실무기구를 편성해 가동시키는 등 건설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또 가장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온 환경영향평가 통과 문제에 대해서도 환경처로부터 협조적 반응을 얻음으로써 무난히 풀려 나갈 가능성이높아졌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전망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삼성차 공장은 현재 진척 상황으로 미뤄 최초 계획대로 앞으로 한달 이내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가 10월에는 기반시설 공사와 동시에 공장 건설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편입토지에 대해서는 현재 땅값 보상을 위한 감정 평가가 진행 중이며, 8월말 이전에 감정 절차가끝나면 곧바로 보상에 들어갈 수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 우려를 사 온 환경영향평가 문제에 대해서도 대구시 관계자가 최근 환경처를 찾아가 설명하는 등 노력을 한 뒤 28일엔 환경처 고위 관계자가 대구시관계관과 만난 자리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임으로써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낙관한다는 것이다.
이같이 진척이 빨라지자 대구시는 최근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한 {성서3차공단 조성촉진 기획단}을 구성, 환경 교통 도로 하수 보상 건설 등 관련자들을 참가시킨 가운데 30일 추진 회의를 갖는 등 지원 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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