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보선'에서 민자당이 대구.경북에서 패배하고 민주당과 신민당이 1승씩을올려 영남교두보를 확보했다.민자당은 영월.평창에서 김기수후보가 1만5천5백2표로 민주당의 신민선후보를 9천4백95표차로 눌러 낙승한 반면 대구수성갑에서 정창화후보가 신민당의현경자후보에게 1만8천6백28표차로 크게 지고, 경주시에서는 임진출후보가민주당의 이상두후보에게 5백21표의 근소차로 낙선했다.
이날 선거결과로 민자당은 1백71석 민주당은 98석, 신민당은 16석이 됐다.이에 앞서 시.도선관위가 최종집계한 투표율은 3개지역 평균이 51.6%로 대구수성갑이 47%, 경주시가 49.7%, 영월평창이 63.1%였다.
이번 보선 기간중 선거법위반혐의로 선관위에 적발된 건수는 모두 17건으로경미한 사안이 많아 통합선거법으로 선거혁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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