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대출 억제로 자금 구하기가 어려워졌으나 대구시가 이자 일부까지 부담해 주며 대출을 알선하는 추석 운전자금에는 신청 기업이 부족, 자금이 남아도는 현상을 빚고 있다.대구시는 대구은행 2백억원 대동은행 1백억원등 3백억원을 추석자금으로 알선키로 하고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나 지난 1일 마감때까지 2백80억원만대출 신청됐다는 것이다.
또 이를 자격심사 한 결과 겨우 2백19개 업체 1백94억원 밖에 대출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이 자금은 대구시가 대출을 알선하는데다 이율 중 3-4% 포인트를 대신 내 주는 등 조건이 좋은 것이나, 단기성(1년)이고 한도가 1억까지로 돼 있다.이같이 확보된 대출 액수도 못채우는 것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2년간 다른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적이 없어야 대출자격이 있는 등의 제한 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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