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영훈총재는 11일 이산가족과 납북자문제등을 협의하기 위해남북적십자사 총재나 부총재가 아무런 조건없이 빠른 시일내에 판문점에서회동할 것을 북한측에 제의했다.강총재는 이날 남북적십자회담 제의 23주년을 맞이한 대북성명을 통해 이산가족들의 자유왕래와 고향방문단 교환및 납북자들의 송환을 북한측에 요구하고 중단된 남북적십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강총재는 [지금까지 납북된 우리측 인원은 동진호선원등 무려 4백명이 넘고있으며 최근 공개된 국제사면위원회의 북한 정치범수용소 구금자 명단에도남한 출신 11명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에 억류된 이같은 사람들은생사와 소재가 밝혀져야 하며 이제라도 가족의 품에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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