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국영기업 민영화방침의 일환으로 정부출자회사인 포항제철을 분리시켜 규모를 축소시키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2일 서울발로 보도했다.저널지는 한국정부가 고려중인 포철의 개편방안은 포항과 광양의 두 제철소가운데 하나를 한명 또는 여러명의 매입자에게 매각함으로써 사실상 회사를분리하는것과 포철이 자발적으로 이동통신과 같은 비핵심사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철을 현상태대로 유지하되 제철분야에서 누리고있는 사실상의 독점을폐지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으며 현대그룹 계열업체가 이미 포철과 경쟁하기 위해 제철소 건립을 계획하고있다고 저널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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