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환경감시원을 자청하고 나선 김태화달성군 논공면장(59).김면장은 관할지역에 총연장 12km의 낙동강이 드러누워 있기에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아침 6시면 낙동강변과 달성공단천을 둘러보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 김면장이 바쁜 만큼 직원들도 환경감시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있다. 지난 1월과7월 두차례에 걸친 낙동강 오염사고가 김면장의 발길을 더욱더 바쁘게 만든것이다.
김면장은 남몰래 불우이웃을 돕는데도 앞장서 추석과 설 명절때에는 쌀과 라면을 혼자 사는 노인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가을철에는 50여세대에김장용 배추를 무료로 공급해주고 있다.
이웃을 돕는데 김면장이 앞장서자 자원봉사 희망자들도 늘어나 이제는 불우이웃돕기가 면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69년 공직에 몸담은 이후 고향인 현풍.화원.월배.가창.유가면등을 거쳐지난해 3월 면장에 임용된 김면장은 직원들에게 "다함께 1만9천여명의 면민들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자"고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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