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철도건널목 차단기 설치를

차단기가 없는 3종 철도건널목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아 등급의 상향조정과함께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행 건널목 설치및 설비기준규정에 따르면 4종 건널목에는 표지판만 설치하고 3종에는 경보등과 경보종, 2종 이상에는 차단기 설치와 안내원을 배치토록돼 있다.

그러나 차량이 급증하면서 차단기가 설치안된 3종 건널목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시계가 불량하고 진입도로가 경사진 3종건널목부터 2종으로 지정, 연차적으로 차단기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나머지 건널목도 등급을 상향조정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오후4시쯤 상주시 성동동 성동건널목(3종)에서 르망승용차가 통일호열차와 충돌, 3명이 사상하는등 3종건널목에서만 연간 10-20건의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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