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예가 전숙희씨의 제2회 작품전이 22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420-8013)에서 열리고 있다.1회개인전때 은은하고 환상적인 동양화풍의 작품들을 선보였던 전씨는 이번에는 전사염료를 사용, 종이에 염색한후 여러가지 형태로 자르거나 겹치게 하여 기하학적이며 구상적인 선과 면들로 {자연}과 {집합}의 이미지를 형상화한작품들을 전시한다.
영남대, 이화여대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대구공예가회, 대구섬유미술가회 등의 회원이며 대구대,경북산업대등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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