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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값 오름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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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로 닭의 폐사가 늘면서 큰폭으로 올랐던 생닭값은 더위가 가시면서점차 안정을 되찾는 반면 달걀값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1kg짜리 육계 한마리는 3천원선으로 여름철로 접어들기 이전의 2천5백원보다는 비싸지만 더위가 한창이던 이달초까지의 3천6백원에 비해 가파른 가격상승세는 일단 꺾였다.반면 달걀값은 슈퍼판매 일반달걀의 경우 상품이 10개 7백원에서 1천원으로올랐고 특수란도 1천원짜리가 3백-4백원 비싸진 가격에 팔려 일반적으로30-40%가량 올랐다.

이같은 가격상승에 대해 상인들은 "이번 더위로 닭들이 많이 죽은데다 그나마 생산되는 달걀도 크기가 예년에 비해 작거나 껍질이 단단하지 않는등 전반적으로 품질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더위가 시작되기전 10개 1천5백원에 팔리던 한 특수란의 경우 가격이최근 1천3백원으로 오히려 떨어졌는데 평소에 비해 달걀의 크기가 현저하게작아졌기 때문이라고.

상인들은 "생닭값이 다소 내렸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태이고 달걀생산량도 한꺼번에 예년수준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달걀값의 강세는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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