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0명중 7명꼴로 지역의 시의원이나 구의원이 누구인지 모르며 활동내용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설문대상자의 68%가 구의회의운영예산이 의회기여도에 비해 많은 편이며 60.8%가 구의회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응답, 시.구의회 통폐합에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대구달서구의회 김석봉의원(송현2동)이 온 여론조사연구소에 의뢰, 대구시내성인남녀 등 7백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시민들은 구의원 의정활동에 무관심하며 의원의 고유권한인 조례개정및 행정부 감시.견제역할이 미약해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구의회 통폐합에 찬성한 응답자는 78%로 '행정일원화로 인한 종합행정달성' '예산절감' '시.구의원 갈등해소'순으로 그 이유를 들었다. 통폐합에 반대한 응답자도 22%나 차지했는데 '통합해도 나아지는게 없다' '혼란만 가중'등을 주이유로 들어 지방의회 경시풍조가 상당함을 드러냈다.또 지역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자로 공무원을 꼽은 응답자는 40.2%나 됐으나구의원은 11.2%에 불과했고 60.4%는 지방의회가 예산만 축낸다고 지적, 의회효율성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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